2026-11-05 · 출처:TechRadar

Nuvio 미디어 클라이언트는 Apple의 스트리머에서 디스크급 Dolby Atmos TrueHD 사운드를 진심으로 인상적으로 뽑아 낸다. 하지만 이 작업을 오픈소스로 유지하는 일이 더 어렵다.
무손실 디스크 사운드는 오랫동안 스트리밍 박스가 흉내 낼 수 없는 유일한 것이었다. 이제 Apple TV 4K가 그 문을 열었다. Blu-ray 디스크에 실리는 완전 무손실 서라운드 포맷 Dolby Atmos TrueHD가, TechRadar가 서슬 없이 '제법 대단한 핵(hack)'이라 부르는 방식으로 이 기기 위에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TrueHD가 홈시어터 오디오 사다리 꼭대기에 자리한 데는 이유가 있다. 흔한 스트리밍 사운드트랙은 손실 포맷으로, 대역폭을 아끼려 압축되고 얇아졌다. TrueHD는 디스크용으로 마스터링된 믹스를 비트 단위까지 그대로 옮기며, 그 위에 Atmos 고도 정보가 얹힌다. 그것을 충실히 재현하는 일이 애호가들이 여전히 디스크 플레이어를 앰프에 연결해 두는 이유다. Apple의 스트리머에서 그것을 해내는 앱은 일상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아니라, 플랫폼의 결을 거스르는 우회로다.
수단은 Nuvio, 즉 Blu-ray 오디오 출력이 진심으로 인상적이라 평가받는 미디어 클라이언트다. 여기에 주목할 성취가 있다. 스트리밍 박스에서 디스크 재생을 그럴듯하게 대신해 내는 소리. 이 기기가 스스로 내도록 설계된 결과가 결코 아니었기에 핵이 필요했다.
별표는 거버넌스에 붙는다. Nuvio는 오픈소스 기반 위에 서 있고, 프로젝트를 오픈소스로 유지하는 일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의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커뮤니티가 만든 미디어 소프트웨어에게 익숙한 딜레마다. 우회로가 영리할수록 유지보수는 무거워지고, 전체 구조가 자금으로 뒷받침되는 로드맵이 아니라 계속되는 노동에 기대는 정도가 커진다.
사운드트랙을 위해 디스크를 쌓아 두는 사람에게 교훈은 단순하다. 스트리밍 박스와 전용 Blu-ray 플레이어 사이의 격차가 한 칸 좁혀졌다는 것. 핵을 돌려 그 격차를 메울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태그: Nuvio · Apple TV 4K · Dolby Atmos TrueHD · Blu-ray · Open Source · Streaming De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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